오늘은 불금, 내일부터는 주말이네요 끄적끄적!

2019. 3. 15. 09:26김군의 일상


저는 술을 그리 잘 못해요 술자리는 좋아하는편이죠 가끔 그럴때 있잖어요 힘드니까 잡생각을 없애 볼려고 술에 의지해보고 싶다는 생각

이게 바로 술을 못하는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저 또한 그렇죠 맥주 한잔을 먹으면 얼굴이 빨개지지만 기분은 좋아져 이런 시간도 소중합니다

어제밤 동네 근처 호프집으로 슬리퍼에 잠바 모자를 쓰고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새벽에 무슨 청승... ??  ㅋㅋㅋ

그것도 혼자~ ?


혼술에 빠질수 없는것 하나 맛있는 안주, 술보다는 안주

내가 좋아하는 안주를 시키고 맥주한잔을 먹으면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나는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리고 뒤를 돌아본적이 별로 없던것 같아요

내가 살아온길 나는 잘살아 왔을까 잘하고 있겠지 혼자 궁상맞게 잠시 명상에 잠겨봅니다


결과는?  기억안남 ㅋㅋㅋㅋㅋ







가끔 혼자 자유의 시간을 갖고 싶을때가 아빠들은 있는것 같아요

직장에서 돈벌어야지 직장스트레스에 아내 비위(?) 맞추랴 아이 돌보랴 세상에서 아빠라는 직업은 정말 힘든것 같아요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는것을 이제 꿈도 못꾸는 현실 갖고 싶은게 있어도 아내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실세

몰래 비상금을 만들어 놓으면 금세 찾아내는 수사관 같은 아내 잠시 누워서 티비를 볼려면 징징 거리는 아이


아빠는 힘든 직업이지만 이들이 있어 전 행복한것 같아요

오늘은 불금, 내일부터는 주말이네요


저의 소중한 이웃님들 즐겁게 행복한 불금과 주말보내세요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