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아내를 위한 착한 아빠 프로젝트 / 첫번째 아내 심부름 하기

2017. 3. 27. 17:31김군의 일상


새벽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내의 심부름하러 슈퍼가는길


임신한 아내를 위한 착한 아빠 프로젝트 / 첫번째 아내 심부름 하기


착해지기 어렵네요

그렇지만 요즘은 행복합니다


하루에 한 3~4번은 평일기준

주말에는 4~5번

슈퍼 단골이 된것 같아요 ㅎㅎㅎ


머 먹고 싶어 응 알았어

그리고 사가지고 와서 먹으라고 하면

속이 안좋다고 안먹는데요 ㅠㅠ




반바지에 슬리퍼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트가는길




왜 한번에 시키질 않을까? ㅎㅎㅎ

매번 이렇게 한개씩 사오라고 함


진짜 뱃속 아기가 먹고 싶어서겠죠?

좋은 생각만 해볼렵니다

요즘 넘 마눌님이 부려 먹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요즘은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