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540일째 지담이와 영덕여행 '딸바보 인증'

2019. 4. 22. 20:27육아일기


[육아일기] +540일째 지담이와 영덕여행 '딸바보 인증'





연애시절에 영덕에 몇번 놀러온적은 있었지요

근데 지담이를 데리고 온적은 이번이 처음

그래서일까 이번여행은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은기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빠랑 엄마랑 놀러왔던 이곳을 과연 커서 기억을 할까?






물회를 먹으러 왔는데 아이를 데리고 갈때는 아이도 먹을수 있는 음식을 먹었어야 하는데 ㅠ

깜빡!! 아내가 먹고 싶은 물회를 먹으러 왔었네요 다행이 무국과 간단한 반찬이 있어서 다행

하지만 지담이는 먹는거 보다 주위물건들을 가지고 노는게 더 좋은가 봅니다





아이에게 장거리는 아직 무리인가?

칭얼대고 투정을 부리길래 차를 안전한곳에 대고

창문을 열어주니 눈물 뚝!! 한참을 바라보네요

덕분에 저도 잠시 쉴수 있었답니다





영덕에 가니 몇가지 전시관들이 있더군요

유로도 있고 무료도 있었는데 정크트릭아트전시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로보트가 많은곳 위 사진은 야외전시장에서.. 아직 무서움이 많은 딸아이 뒤에 팬더들이 무서운가 봅니다




딸바보라는 말이 세삼 느껴지는 부분이네요

딸아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 이쁘네요 ㅋㅋ


이게 진정한 딸바보 아니겠습니까?





아이와 함께라면 저는 어디를 가든 행복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어릴적 사진을 많이 찍어주는게 저의 임무고 보람입니다

어떻게든 이쁘게 찍어주고 싶은 아빠마음,, 근데 엄마는 다른가봅니다

이때 만큼 엄마는 쉬는날, 아빠랑 신나게 노는날






딸 아이가 웃으면 저도 기분 좋습니다

딸아이가 아프면 제가 대신아팠으면 합니다


저의 소중한 이웃님들은 제 마음을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저보다도 인생 선배님들이 많으시니까요 늘 감사드리며 고맙습니다

이웃님들과 함께 한지도 벌써 몇년이 지났네요

아이가 커서 제일 먼저 자랑하고 싶은건 저의 이웃님들입니다

항상 이곳을 방문해주시고 함께 웃고 함께 응원해주셨으니까 말이죠


감사합니다!!